Page 443 - 4권_기가(GiG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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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멀티 비즈니스를 달리 볼 필요는 없다. 중국이 O2O, 미국이 멀티 비즈니
스 하니까 뜻대로 하면 전혀 다른 내용이다. O2O라고 하는 건 온라인 to 오프라
인 즉, 비즈니스 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얘기한 것이고, 또 그것을 기술상으로
표현한 것이고, 멀티 비즈니스 하면 이것은 사업의 방식이 아니라, 영업의 방식
을 얘기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시스템상으로 보느냐, 영업 방식으로 보느냐 이
차이일 뿐이지,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똑같은 겁니다.
멀티 비즈니스라고 하는 용어를 들여다 보면, 멀티는 두 개 이상을 얘기하는 거
고 비즈니스는 사업이다. 그러니까 한 사람이 보험도 하고, 한 사람이 자동차 판
매원도, 하고 한 사람이 의류도 팔고, 한 사람이 또 식당도 하고 다 할 수 있는 겁
니다. 이런 것을 다 할 수 있게 시스템상으로 보게 되면 O2O가 되는 것이고, 비
즈니스상으로 보게 되면 멀티 비즈니스가 되는 것. 그 차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중국은 O2O를 하겠다, 미국은 멀티 비즈니스를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 뿐이지. 그래서 O2O를 하건 멀티 비즈니스를 하건 이 개념
의 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울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이걸 좀 더 쉽게 얘기하면 학
교에 가면 역할이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가정에 들어오면 누군가의 아빠입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의 차이예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달라지나요. 안 달라집니다.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학교 갔을 때는 선생님이고, 집에 왔을 땐 누구의 아빠인
거예요. 그게 누구의 아빠가 멀티 비즈니스고 학교 갈 때 선생님이 O2O입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O2O와 멀티 비즈니스는 다른 것이 아니고, 다만 표현의 차
이가 있을 뿐이고, 그래서 저는 O2O와 멀티 비즈니스라고 하는 특허를 내게 된
것이고, 그 O2O와 멀티 비즈니스가 방향성이 좋았기 때문에 동양을 대표하는
중국과 서양을 대표하는 미국이 즉 동양을 대표하는 기업인 중국의 알리바바와,
또 서양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미국의 아마존이 각각 O2O와 멀티 비즈니
스를 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 세계 최초로 O2O와 멀티 비즈니스
라는 단어를 쓴 사람도 권오석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스템을 가지고 특허를 내서 비즈니스를 하니까 방향성이 얼마
나 좋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제 O2O나 멀티 비즈니스 때문에, 특
허 때문에 어느 나라에 가서 사업을 하더라도 침해를 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들로부터 특허 침해를 운운하고 협박을 당할 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특허 보유
국가가 한국이니까요. 중국의 알리바바나 미국의 아마존은 제가 이미 특허 소송
에 대한 부분보다는, 좀 나하고 협력하면 어떻겠냐 하고 의향서를 보내고 있는
중에 있고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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