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3 - BOOK01_ESSAY
P. 243
그래서 1992년은 내게 뜻깊은 날이다.
그날 이후에 나는 모든 십자가를 지고….
내가 남을 위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신 그 골고다의 언덕을 걷는 심정으
로 지금도 달려가고 있다.
앞으로도 내 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나는 끊임없이 괴로운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하지만 행복하다!
넘어뜨리는 것은 세상의 자유지만 일어나는 것은 내 자유다.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대한민국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부르짖으면서 함께 갔
으면 좋겠다.
이제 남의 약점이나 공격하고 남의 험담이나 하는 이런 대한민국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손에 손잡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한번 해 봅시다!’ 하고
말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손에 손잡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서 한번 해 봅시다!’
<권오석(성) 박사의 학위증> QR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