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7 - 4권_기가(GiG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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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도메인 플랫폼의 방향성을 한 번 보면 숫자라고 하는 것은 전 세계가 누구나
         다 가르쳐 놓는다. 도메인이라고 하는 것은 온라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있어야 되는 산출물이고 산물이다. 인터넷상에서 주소창이다. 주소창
         이 없으면 근원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전 세계가 이 도메인의 키워드(Keyword)를 가지고, 아주 천문학적으로

         비싸게도 받고 싸게도 받고 그러면서 사고파는 것이다. 도메인은 인터넷상에서
         의 주소창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쉽게 부르고, 편하게 알 수 있고, 기억을 오래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비즈니스 그러면 누구나 다 아니까, 그랬을 때 비즈
         니스 닷컴 그러면 전 세계 어디에서나 그 회사가 거기다가 홈페이지나 쇼핑몰에

         물건을 올리고 거기서 판매됐을 때 이익을 가져가는데, 그렇게 쉽게 불러서 들어
         갈 수 있게 해 주는 대신에 그 도메인 가격을 ‘4,000억’, ‘ 5,000억’ 이렇게
         사고파는 것이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플랫폼, 이제 세상은

         플랫폼 사회가 되었다. 모든 것이 플랫폼 사회다. 우리가 만나는 장소를 플랫폼이
         라고 한다. 기차역도 플랫폼이고, 버스 정류장도 플랫폼이고, 시장은 생산자, 판

         매자, 소비자가 만나는 플랫폼이다. 이렇게 만나는 장소를 우리가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그 플랫폼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대한 비
         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이것은 앞

         으로 세계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방향성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세계가 2개의 구조로 되어 있는데, 하나

         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것이다. 동양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을 의미하고, 또
         서양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대개 동서로 나뉘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간다고 보

         면 된다. 그럴 때 동양에서 동양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가 알리바바인데, 이 알
         리바바에서 앞으로 21세기 먹거리 사업으로 O2O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고, 서양
         에서는 21세기 먹거리 사업으로 멀티 비즈니스 사업을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한

         국에서는 O2O와 멀티 비즈니스에 대한 특허를 내고 1992년부터 지금까지 추진
         해 오고 있다.


         다만 권오석이라고 하는 한 개인이 했다는 것이 문제가 있어서, 혼자서 하다 보
         니까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방향성은 얼마나

         잘 맞는가? 3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세계가 그 방향으로 가겠다고 선언하지 않
         는가? 그렇다면 앞으로의 비전은 불을 보듯이 자명한 거 아니겠는가? 이 사업은
         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혼자 하려니까 너무 늦다. 그래서 나는 경제적으로 같이




        1) 기가의 통합 솔루션, 시스템, 플랫폼이란 세계가 모두 함께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솔루션, 시스템, 플랫폼이다. 세계 그 어
          느 곳이든 온라인, 오프라인 기능은 있지만 이들을 모두 통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시스템, 플랫폼을 표준화시킨 O2O 시스템은 없                  QR
          다. 기가의 O2O는 세계 유일의 공유와 나눔을 전제로 한 표준화된 O2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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