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99 - 4권_기가(GiG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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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낫다.



        2017년 04월 15일 중국 우한,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세계화 정책 포럼에서

        중국 알리바바 전 동사장 루종과 미국 아마존의 극동 아시아 기술 최고 책임자

        그리고 권오석(성) 회장이 만나 세계 경제의 미래에 관한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중국 우한에서 중국 알리바바의 전 동사장과 환담하고 있는 동영상

        5년간 중국 사업을 중국 현지에서 직접 해 본 것은 참 좋은 경험이 됐다. 나는 이

        자리에서 알리바바를 대표해서 참석한 전 동사장 루종을 만났고 아마존의 극동
        아시아 기술 최고 책임자를 만났다.

        미국, 중국, 한국의 3파전 같은 느낌이 드는 행사였다. 21C 중국의 알리바바는

        O2O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고, 더 이상 알리바바는 온라인 사

        업으로만 기억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의 아마존은 21C 먹거리 사업으로 멀티 비즈니스를 해나가겠다고 밝

        혔다. 세계 비즈니스의 양대 산맥은 중국의 알리바바와 미국의 아마존이고 이 G1,

        G2가 추구하는 사업 방향이 21C 사업 방향이다.

        나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알리바바가 추구하는 O2O 사업인 ‘온라인의 가격과

        오프라인의  가격을  동일시’하는  판매  방식을  이미  한국의  기가코리아(GIGA

        KOREA)가 개발했고, 미국의 아마존이 개발한 ‘멀티 비즈니스’도 한국의 기

        가코리아(GIGAKOREA)가  이미  특허를  냈다고  소개하자, 많은  기자들이  모여
        “진짜로 중국 알리바바의 O2O와 아마존의 멀티 비즈니스를 특허로 냈는가?”

        하고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똑같                                                  QR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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