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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양성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양성소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뭐든지 가보면 학교가 있듯이 학교는 학습을 하는

        곳입니다.
        실습장은 실습을 하기 위한 곳입니다. 장소가 돼 있어야 됩니다.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첫째, 지도자가 있어야 되고 즉 교수가 있어야 되고

        둘째, 장소가 있어야 되고

        셋째, 기술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 3대 요소인 그것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라고 하는

        5개의 이러한 재원과 이것에 대한 가리키는 교수와 지도자와 그 다음에 장소 학

        교 그것이 양성소입니다.
        나는 이 양성소를 인생이라고 봤습니다.




        인생은 양성도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좋은 칼을 하나 다듬을 때도,,,
        뜨거운 물 찬물에 대장장이가 넣었다 뺐다 하면서 두둘겨 패면서 다룹니다.

        인생은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만들어서 이렇게 태생 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좋은 칼을 만들어내려면 그만한 고행이 동반 한다는 것입

        니다.
        인생은 살아가는 날 동안 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어요.

        인생이 어디 자기 마음대로 되던 가요 힘든 겁니다.

        그러나 그 힘든 것을 잘 수행해 가는 과정, 수련해가는 과정,
        이런 과정이 바로 인생이고, 그 과정이 바로 칼을 하나 만드는 것처럼 뜨거운 불,

        찬 물에 넣어서 두둘겨서 칼을 만드는 거와 같이 사람 하나를 만드는 것과 동일

        한 겁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나오느냐? 정금같이 나오느냐 어떻게 나오느냐?

        그것이 바로 대장간입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양성소 학교를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지도자 연구소라고 하는 이런 양성소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 내려고 애쓰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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