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4 - BOOK01_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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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은 반드시 밝히고 싶다!!!



        1심에서 무죄를 주장하다가 유죄가 되고,,,

        2심에서 일부 무죄가 되고 유죄되고,,,

        나는 1, 2, 3심을 무죄를 선언하고 그리고 재심을 준비하다가,,,,
        그나마도, 재심 마저도 사기를 당했다.




        너무나 속상했을 때, 공인중개사협회 신ㅇㅇ라는 회장이 있는데,
        같이 커피 한 잔 하면서 내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 부인이 변호사라고 했다.

        자기 부인을 만나 보라고,,,,검사 출신 변호사라고 해서 만나게 됐다.

        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내 사건을 좀 볼 수 없냐고 해서 내가 가지고 다니던 모든
        서류를 다 보여주었다. 그랬더니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사건이다’고 하며

        반드시 이건 재심해야 된다




        이것은 조사관이 조사를 잘못해가지고, 법정에서 잘못된 조사이니 다시 바로 잡
        으라고 까지 할 정도로 조사받는 중에, 그 계산이 잘못 되어 조사관과 내가 싸우

        다가 이게 영장실질심사로 갔던 그 내용이다. 이건 아니다….




        그건 맞는 얘기다. 그거를 정확하게 읽더니 이건 문제가 있어도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하면서 자신이 무죄를 충분하게 밝혀주겠다고 얘기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내가 가진 모든 재산을 다 재심 신청하는 비용으로 줬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이 변호사도 변호사가 아니고 전과자였다.
        그리고 변호사 부부가 도망가서 다른 나라 갔다가 제주지검에 잡혀서 제주지검

        에서 나를 참고인으로 오라고 했다.

        나는 참고인으로 제주지검으로 갔고, 거기서 그 사기꾼 변호사라는 사람을 만났
        다. 신 ㅇㅇ 회장과 둘이 죄수복을 입고 있었다.

        나는 묻는 말 대로 다 대답해주고 그리고 탄원서를 내줬다. 이만큼 고생했으면 됐

        으니까 저는 돈 받을 생각도 없고 그냥 풀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걸로 마치고 돌
        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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