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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 사건은 나로 하여금 피맺힌 삶을 살게 하였다.
내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나는 가정도 잃고 사랑하는 아이들도 다 잃어버리고,
외토리가 돼서 명예 잃고 건강 잃고 가정 잃고 사랑하는 아이들까지 다 잃어서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정말 죽이고 싶도록 미웠고, 내가 억울한 누명을 벗지 못한다면 누명을 씌운 사람
을 찾아내서 죽이고 나도 죽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사람을 죽인다는 것 자체는 내가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고,
성경을 보면서 나는 돌아가신 예수님께서 인류를 위해서 희생하신 그 모습을 보
면서,,, 100만 분지 일이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됐다.
그리고 목사가 될 자신이 없었다.
내 안에 너무나 많은 상처가 있어서 신학 박사가 됐지만 안수는 받지 않았다.
너무 상처가 깊어서 설교할 자신이 없었다.
세 번의 자살 사건은 그 순간은 너무나 내게 큰 고통이었고,,, 지금도 생생하다.
1심은 유죄, 완전 유죄.
2심은 일부 무죄, 일부 유죄
3심 완전 무죄로 밝히고 싶다!!!
나는 ‘오성정신과 정경사문종지양'으로
내 몸과 마음을 나라사랑을 국민에게 바친 죄밖에 없다!!!
나는 ‘태어나서 부터 죽을때까지’
할아버지 가르침 ‘오성정신과 정경사문종지양'을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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