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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치를 따진다.
사람마다 가치의 기준을 다르게 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목숨 가지고 이야기 한다.
가치는 각각의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돈을, 어떤 사람은 목숨을, 어떤 사람은 명예를,,,,,
이중에 나는 명예를 최고로 생각한다. 그렇게 살아왔다.
왜냐하면,
돈을 잃어버린 건 다시 벌면 되고, 목숨을 잃은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건 사실이지
만 죽고 나서 어떻게 죽었는지? 이야기 할 때, 나는 정말 명예롭게 살다가 간 사
람이다 라는 걸,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만이 아닌 이후에도 많은 사람에
게 도움을 주고, 후손들이 올바르게 사는 것에 한 몫을 하고, 또 그들을 위해 많은
것을 남기고 싶은 것이다.
나는 그렇게 명예로운 사람이 되려고 항상 노력 하였다.
명예를 잃으면 다 잃는다고 생각했다.
호랑이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나는 훈장 선생님이신 할아버지 밑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며 자랐기 때문에
나는 명예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이런 내가 어떻게 전과자란 말인가????
나는 전과자란 누명 만큼은 꼭 벗고 싶다….. 억울하다…. 지금도 악몽을 꾼다.
그리고 30년 동안 단체장 생활을 했다.
단체장은 명예를 갖는 나의 직업이다. 그래서도 더욱더 명예를 소중하게 여겼다.
그런 나에게 명예를 다 배았겼고, 내 가정은 풍비박산(風飛雹散)이 되었다.
내가 뭐를 잘못했길래,,, 재판장에서도 내가 말씀을 드렸지만,
내가 10원 짜리 하나 가지고 간 게 있느냐? 그거 증거를 대라 그러면 내가 인정
하겠다.
나는 여기다가 내 돈 60억 이상을 들여서 회사를 만들고 봉사했다.
다른 이들이 참여하여 모인 돈은 150억 정도가 들어왔다.
그러나 나는 회사의 장부를 내가 안 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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