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5 - BOOK01_ESSAY
P. 335

아니 세상 천지에 이 일을 꾸민 사람한테 가서 도움을 받아서 이 고소장을 만들

               었다는 주소를 만들었다는 거 너무 기가 막혔는데, 거기다 또 인천을 갔다 왔다

               는 거다. 인천에 출장 가서 회식도 하면서 거기서 식사도 같이 하고 그러면서 거
               기서 또 조서를 가져와서 만들었다고,,,,,




               그러니까 나하고 원수 진 사람만 찾아다니면서 이 서류를 만든 거다.
               참 기가 막혔다.

               하지만 내가 거기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누가 이렇게 꾸미고 있는지,,,

               그때만 해도 전혀 알지도 못했고, 내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나는 알

               지 못했다. 그냥 묻는 대로 대답하고, 얘기해 주고 서류는 한 장도 없었다.
               회사가 다 가지고 있고 나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런 시간들로 계속 시간은 흘러갔고, 그리고 그 가운데 조사관은 전문성이 전혀

               없었다. 설명해도 알아듣지도 못했다.
               그리고 늘 조사에 응했는데,,,,,

               마지막에 이제 조서를 꾸미는데 아니 똑같은 금액이 똑같은 게 두 개가 나오는

               거다.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어떻게?”

               아니 그게 어떻게 그게 난 모른다고 그 금액이 왜 나왔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
               고 조사했으니까 당신이 알 거 아니 냐고 모른다고 안다고 모른다고 안다고 이렇

               게 몇 시간을 싸웠습니다.



               그런 중에 내가 알 수가 없는 걸 어떻게 날 보고 묻냐고 그리고 이제 사인하고 헤

               어졌다. 그런 후에 날 부르지도 않았다. 그리고 영장실질심사를 신청을 했다.

               ‘도주하려 하였고, 증거 인멸을 했다’고. 너무 기가 막혔다.



               나는 영장실질심사가 뭔지도 모르고 우리 변호사가 있었는데,

               그 변호사한테 영장 실질 심사가 뭐냐고,,, 했더니 거기 가시면 절대 안 된다고
               회장님은 지금 아무 준비가 안 돼 있지 않냐고,,, 서류도 한 장 없고 우리가 지금

               대형 변호사가 선임 받은 지 며칠 되지도 않는데 우리도 사건도 보지도 못했는데,

               가시면 안 된다고 지금은 거기 응하시면 안 된다고 했는데,,,

               내가 큰 실수를 한 거다.
               ‘무슨 잘못을 내가 했길래 응하지 않냐,, 난 간다’고 하고,
     QR
               변호사는 ‘그렇게 가시면 안 된다’고 피하셔야 된다 하였다.


                                                     335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