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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요즘 케이팝, 케이컬처, 케이푸드, 케이메디컬, 코스메틱 등이다.
이처럼 문화를 등에 업고 사업을 하게 되면, 사업이 잘 되게 돼 있고, 문화를 가
지고 사회 관계를 맺으면 관계가 잘 맺어지게 돼 있고,,, 그것이 문화이다.
우리가 처음 보는 사람하고 만나서 식사도 하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또 우리가 연주에 가서 음악을 듣고, 또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함께 친해지지 않
습니까?
바로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문화가 잘 돼 있어야 되고 우리가 좋은 경제를
하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만 주고받고 하는 게 아니라 문
화를 같이 즐기면서 사업도 함께하는 두 개가 같이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것들은 문화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우리는 언제부터 어떤 문화가 발전했고,
어떤 문화를 우리의 장점을 가지고 전 세계에 다 알려주고, 케이팝도 발전시키고,
우리의 전통 문화도 발전시키고, 이렇게 하면서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전
달해 주는 것들에 대한 교육장이 필요하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명인클럽을 만드는 계기가 되게 하였다.
맹인클럽을 만든 이유는
내가 명지대학교 사회과에 주임교수를 하면서 놀이 문화를 보게 되었다.
성인들의 놀이 문화가 없었다.
또 젊은이들의 놀이 문화를 봤더니 술 한잔 먹는 것이 그들의 문화였다.
이렇게 세상이 넘어지는 걸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명인 클럽을 만들었다.
명인 클럽을 만들어서
문화의 삶이 어떤 건가를 가르쳐주고자 했다.
그래서 각양각색의 사람들 정치인, 경제인, 사회 문화인들이 오셔서, 나는 이렇
게 살다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하더라 저런 게 좋더라 저런 게 좋더라 하면서 이
런 걸 살아있는 체험을 전달하게 하고 그걸 통해서 우리가 더불어 같이 사는 그
런 문화를 만들어보자 해서 제가 만든 메인 클럽이 전국에 80만 명이 넘었고요.
그걸 만드는데 저는 모든 인생을 쏟아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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